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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개회사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 함께하는 여정’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함께’해주시는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진완입니다.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 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시간입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그간 여러분의 노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이자, 국제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며,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화합’하고 ‘도전’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때 더 값진 결과를 일궈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올해는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 대회가 튀르키예에서, 휠체어컬링 세계선수권대회가 강릉에서 열리는 등 동계종목의 큰 대회들이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이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대회 출전한 모든 선수단이 원하는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1월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33.9%로 조사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향상 되는 흐름으로, 팬데믹 시기에 감소했던 장애인체육 인구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 현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동계종목의 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동계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애써주시는 심판과 경기 운영진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함께해주시는 장애인체육가족, 17개 시·도 선수 및 지도자 모두 행복한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정진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