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개요
인사말
개회사
개회사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개회사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 개최지 강원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진완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천혜의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 강릉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개회식이 강릉에서 개최되는 것은 제10회 대회 이후 처음이기에 감회가 더욱 새롭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3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단독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 종목의 경기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게 됩니다. 앞으로 5년 간 최고의 동계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이곳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안정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님을 비롯한 강원도민과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훌륭한 선수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이기도 하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여 배출하는 등용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원인 1,135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대회가 치러지게 되어,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 여러분, 이곳에서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도전은 개인적인 승리를 넘어 장애인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소중한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2024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35.2%로 조사되어 2007년 첫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생활체육 참여율이 높은 장애인일수록 행복감 지수도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2025년에도 더 많은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신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과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 대상과 가맹시설을 확대하는 등 스포츠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안전하고 질서있는 경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심판과 등급분류사, 자원봉사자 및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영하의 설원과 빙상에서 펼쳐지는 여러분의 뜨거운 도전을 응원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정진완